Open Class

Open Class - 불확실성의 시대, 나를 지키는 힘
2018.07.17


 


 

현대인들은 타임푸어(Time Poor)족이라고 불릴 만큼 바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학업, 육아, 일,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자신의 마음 건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못하게 됩니다. 
7월 오픈클래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박사와 ‘불확실성의 시대,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불안하고 바쁜 삶 속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우리가 모르는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고, 
스포츠 심판, 텔레마케터와 같은 직업은 10년 내로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시대가 바뀐다는 말 계속해서 듣는데요. 의사들까지 4차 산업혁명, AI에 대해 걱정하곤 합니다. 
실제로 영상의학과에서는 기본 진단이나 자궁암 검사, 망막 검사와 같은 일들은 
사람보다 로봇 기술이 더 잘 해낸다고 공공연히 검증되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 상황을 100% 통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미팅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회사에서 출발했는데,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지각하게 될 상황에 부닥치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예측 못 하는 불확실한 상황은 우리 삶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뇌는 제어할 수 없는 이런 불확실한 상황들을 강하게 통제하고자 합니다. 
우리 뇌의 일부분은 계속해서 변하는 21세기 시대와 달리 ‘원시 시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보고 들었을 때 뇌에서는 2개의 트랙으로 반응하는데요. 
먼저 반응하는 뇌의 첫 번째 트랙은 ‘이 일이 위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원시적이고 본능적인 작동을 합니다. 
그다음 두 번째 트랙인 ‘전두엽’에서는 ‘이 일이 정말 위험한지’에 대한 확인을 차분하게 검증해보고 
대응을 할지 말지에 대한 생각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의 반응도 두 가지로 갈리게 되는데요. 
어떤 예측 못할 상황이 일어나면 ‘재밌겠다’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인 A와 ‘무서워’라고 반응하는 사람 B, 
이렇게 두 분류로 사람의 원시적인 성향은 나뉘게 됩니다.
 

 

  

 
 

우리가 수렵 생활 속에서 살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이 시대에는 A와 B의 비율이 5:5 정도였습니다. 
A와 같은 사람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을 무서워하며 본능적으로 위기를 피합니다. 
‘별거 아니었네!’라고 생각하고 죽음을 모면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반은 B처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나섰다가 살모사와 같은 짐승을 만나서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B와 같은 사람들은 후손을 만들지 못하게 되었고, 
갑자기 들이닥친 일들을 두려워하는 A와 같은 사람들이 자손을 번성하게 됩니다. 
그 결과, 10만 년이 지난 지금은 A와 B의 비율이 약 9:1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현 박사는 추론했습니다. 
즉, 우리 중 10~20%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불확실하게 닥친 일들에 대해 무서워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공포증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생각해볼까요? 폐소공포증, 피공포증, 고소공포증이라는 말은 익히 들어 봤을 텐데요. 
전기 공포증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약 100년 채 안 된 전기에 대한 ‘전기 공포증’은 원시 시대 존재하지 않았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원시 시대부터 우리의 생존을 위협했던 뱀과 같은 동물에는 본능적인 무서움을 느끼는데요. 
두려움의 대상은 태어나기도 전에 인간의 램에 각인되어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뇌에 원시적인 것들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원시적인 두려움은 4차 산업 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적응과 충돌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의 현대인들이 느끼는 큰 딜레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불확실한 일들은 계속해서 벌어지고, 이 현상에 대해 원시 뇌는 본능적으로 반응하며 작동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원시 뇌가 이것을 통제하기 위해 고도의 사고와 생각을 만들어내려고 저력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상황을 인간의 단순하고 원시적인 뇌의 부분이 해결하려고 하니 더욱더 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런 스트레스를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도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8년 동안 실험을 해본 결과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했던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높았습니다. 
 

사실 우리도 스트레스가 몸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에게 맞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에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바로 답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만약 이런 스트레스 대처법이 없다면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취미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나 업무 스펙에 관련된 것이 아닌 내가 정말 즐길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무엇인지 찾아 나가야 합니다. 
일주일 중에 하루나 이틀 정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지 않으면, 금방 번아웃 현상이 올 수밖에 없는데요. 
스트레스는 내가 태울 수 있는 땔감을 다 태워버리는 것과 같아서, 
더 이상 태울 장작이 없으면 몸과 마음 모두 소진되고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회는 ‘장작이 다 탈 때까지’ 일하라고 강요합니다. 
4년 전쯤, 제자를 혹독하게 훈련하는 내용을 담은 <위플래쉬>라는 영화가 크게 흥행했습니다. 
제자의 한계를 시험하며 끝까지 몰아붙여 극한의 스트레스를 넘어 진짜 재능을 발견시키는 영화의 내용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무한한 ‘열정’ 혹은 ‘노력’과 꽤 맞물린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계 끝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위플래쉬>의 주인공을 꿈꾸며 나를 몰아붙이지만, 
대부분 사람은 한계에 도달하기도 전에 정신과 체력이 무너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바쁘시죠?”, “바쁘실 텐데 감사합니다.”

 

이런 말은 이제 우리에게 기본적인 인사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바쁘다는 것을 공공연히 인정하고, 각자 1인분의 삶을 헤쳐 나가기에도 버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오면서 잠시라도 빈틈이나 휴식이 생기면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요. 
이런 분들은 항상 바쁘게 쳇바퀴 돌 듯 인생을 살아갑니다. 
빈틈이 생겼을 땐 불안해하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이게 되죠. 
우리가 이런 불안감에 휩싸이는 이유는 ‘정상’에 대한 기준을 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정상’의 범위를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이 정도 했으면 다 했다. 더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규정해야 합니다.

 
 

  

 
 

불안이나 우울의 세계는 객관적 증거가 없습니다.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다른 신체 기관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불안과 우울은 정상에 대한 개념을 잘 못 세웠을 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이 80점이 아닌 100점일 때는 97점에 실망하고, 실패를 두려워지게 되니 잦은 불안과 상실감을 느끼게 것이죠. 
이것은 마치 80점만 넘어도 통과되는 운전면허 시험에서 100점을 못 받았다고 슬퍼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생활이나 일을 잘해나가는 분들이 자주 느끼는 불안감도 이런 부분에서부터 찾아옵니다. 
자신의 ‘정상성’을 너무 좁게 두며,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쉽게 다그치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불안감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정상’의 범위를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요?

 

1. 나의 한계를 알자 

해녀학교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해녀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숨을 참는 법’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숨을 참을 수 있는지부터 깨달은 후부터 기술을 배우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해녀학교에선 자신의 한계를 먼저 안 후에야 그다음 스텝으로 나아갑니다. 
우리 또한 한계를 먼저 알아야, 과열되거나 부서지지 않고 긴 호흡과 함께 일상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나의 한계를 이해하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간다면 정신 건강의 번아웃(Burnout)이 오고, 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번아웃이 오기 전 나의 한계선을 알고, 어디까지 달려야 할지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내 성격을 알자 

예를 들어, 지금 사려는 주스에 “10년은 젊어질 수 있어요.” 혹은 “암을 예방합니다.”라는 카피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카피가 더 마음에 와닿나요? 
전자를 선택한 사람은 좀 더 목표 지향적이고, 성취에 대한 욕심이 강하며 도전적입니다.
반대로 후자를 택한 사람은 보다 보수적이고 신중한 경향이 있는데요. 이런 성향은 타고난 기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의 환경 안에서 순방향 혹은 역방향을 따라갑니다. 
신중한 타입의 사람이 선택을 많이 해야 하는 마케팅과 같은 업무를 하면,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업무로 삶의 역방향의 길을 가게 되고 내적 충돌도 잦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나의 성격을 먼저 파악하고 성격에 맞는 순방향은 무엇이고, 
역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아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민을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고민이 많아지면 에너지도 쉽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현 박사는 고민을 제어하는 전략도 공유했는데요. 
첫 번째 전략은, 1분 이상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사항의 고민은 멈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지’, ‘퇴근 후 약속 시각이 늦으면 어떻게 대처할지’ 등의 안건은 
1분 정도 고민하면 대략적으로 답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1분 동안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안건들은 일단 고민을 제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적인 현안으로 올라왔을 때 집중해서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고민에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기보다 에너지의 총량을 잘 분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뇌는 약 1.45kg도 정말 작은데요. 이렇게 작은 뇌는 우리가 먹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20%를 소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떨어지면 뇌부터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용량의 한계도 있어서, 고민의 에너지를 과하게 투자하지 않고 뇌의 용량을 잘 분배해서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뷔페에서 푸짐하게 밥을 먹고 나오면, 
포만감에 가득 차서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고 다음날까지 배부름이 지속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이 되면 또다시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의 큰 행복은 포만감과 연결됩니다. 
하지만 이 포만감을 오래도록 가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뇌와 몸의 구조는 포만감은 금방 잊히도록, 배고픔은 금방 느끼고 오랫동안 잊히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쁜 일은 금방 잊고, 슬픈 일은 이상하리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입니다. 

 

이런 포만감은 행복의 세계로, 배고픔은 불행과 두려움의 세계로 연결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엄청나게 큰 행복을 바라기보다 매일 매일 느끼는 작은 포만감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기억해야 합니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라고 부르는 ‘소확행’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찾아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된 방법들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확행을 응원합니다!

 

하지현 박사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과 불안에 대한 담론을 펼친 뒤 참가자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주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어떤 고민과 해결방법들이 나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Q 1. 부하직원과의 소통이 어려워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처받을까 돌려서 의견을 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뒤돌아서면 부하 직원이 못 알아들었을까 봐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하직원과의 소통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 사람은 어떤 성격일까 봐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관계의 거리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이죠. 
거리를 두는 것이 편한 사람들이 있고, 가깝고 친근하게 일하는 것이 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나의 성격대로 가는 것 보다 상대의 이런 성향과 성격을 생각한다면 본인의 의견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2.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요. 
저도 모르게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회사가 아닌 가족들에게 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풀면, 아이는 부모님께 받은 스트레스를 동생에게 풀고, 동생은 학교에 풀게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와 화는 자기보다 낮은 사람에게 흘러가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집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일은 가족에게 부정적인 파급력과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한 ‘정량’을 만들고, 나의 한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나의 한계까지 다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무조건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Q 3. 직속 상사에게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자주 느껴집니다. 
이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이직까지 고민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A. 우리는 호모사피엔스의 종족이기 때문에 ‘나 혼자만 잘 살면 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는 힘듭니다. 
본능적으로 타인의 인정과 평판을 신경 쓰고 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직속 상사에게 인정을 못 받는 것은 남들은 다 인정하는데 부모님만 나를 ‘바보’라고 하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인정을 받는 것은 중요하지만, 인정 욕구가 밖에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주주총회에서 나의 표를 51%는 가져야 합니다. 
나의 경영권을 타인에게 뺏기지 않을 안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일, 학업, 기술 등 많은 요소의 앞길이 불확실하며, 어떤 앞날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가 지속할수록 우리는 내면의 힘을 길러,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나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외부의 것들을 탐색하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 
내면을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하지현 박사는 강연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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